동의대, 고용노동부 IPP형 일학습병행제 운영기관 선정
2015-04-01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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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의대, 고용노동부 IPP형 일학습병행제 운영기관 선정전국 14개 대학, 부?울?경에서 동의대가 유일하게 선정
동의대(총장 공순진)는 지난 4월 1일, 고용노동부(한국산업인력공단)의 IPP(기업연계형 장기현장실습)형 일학습병행제 운영기관으로 선정 됐다.
이 사업은 고용노동부(한국산업인력공단)가 대학과 기업 간의 고용 미스매치에 따른 청년 실업문제를 해소하고 능력중심사회 구현을 위해 진행하는 사업으로 전국 14개 대학이 선정되었으며, 부?울?경 지역에서는 동의대가 유일하게 선정되었다.
사업선정에 따라 동의대는 향후 5년간(2015~2019년) 매년 10억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아 기업 중심의 학사제도 개편과 학생들의 체계적인 현장실습을 지원한다. 올해는 상경대학과 공과대학, ICT공과대학 산하의 21개 학과(전공)의 170여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전공 관련 산업현장에서 장기간(4∼10개월) 실무경험을 습득할 수 있도록 운영할 예정이다.
현재 경영학과, 경영정보학과, e비즈니스학과, 호텔컨벤션경영학과, 데이터정보학과, 컴퓨터과학과, 건축설비공학과, 토목공학과, 기계공학과, 산업경영공학과, 환경공학과, 융합부품공학과, 신소재공학과, 메카트로닉스공학과, 전자공학과, 컴퓨터공학과, 컴퓨터소프트웨어공학과, 영상정보공학과, 멀티미디어공학과, 게임공학과, 디지털문화콘텐츠공학과 등 21개 학과가 참여하고 있으며, 향후 30개 학과로 늘려갈 계획이다.
사업총괄책임자인 건축설비공학과 김삼열 교수는 “IPP 제도는 4~10개월 동안 장기로 학생들이 기업에 파견되어 실습을 수행하는 제도입니다. 단기현장실습은 업무에 깊숙이 투입되지 못하는 문제점이 있지만, IPP는 학생들을 프로젝트에 참여시키기에 충분한 시간이 제공되어 기업의 인력활용에 큰 도움이 된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고 전하고 “학생의 입장에서는 업무가 자신의 적성에 맞는지를 확인할 수 있고, 기업의 입장에서는 직무에 적합한 유능한 인재를 선발할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학생ㆍ기업ㆍ대학 모두가 상생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합니다”고 밝혔다.
IPP(Industry Professional Practice)형 일학습병행제 사업은 2012년부터 해외 선진대학에서 시행하고 있는 코업(Co-op: Cooperative education)의 한국형 모델로서, 대학교 학업학기와 체계적인 산업체 전일제 현장훈련을 병행하는 기업연계형 장기현장실습 제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