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기 김교일 / 17기 조수빈 / 17기 임청수 / 17기 최민경 / 17기 이상민 / 17기 이유진] 

일상 속에 갑작스럽게 침투한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해 마스크 착용이 필수가 되는 시대가 다가왔지만, 아직도 실생활에서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은 경우를 종종 목격할 수 있다. 또한 국내에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본격화 되면서 정부에서는 단계적 일상 회복인 위드(with) 코로나를 실시했음에도 불구하고 올바르지 않은 마스크 착용과 방역수칙 미이행 등으로 확진자 수가 치솟고 있는 시점이다.

따라서 코로나 19의 장기화에 따라 단계적 일상회복을 실시한 현 시점에서 경각심을 제고시킬 수 있는 방법을 고려해 보았다. 홍보나 독려의 목적으로 포스터를 만드는 것은 시각적인 효과가 수용자에게 효과적인 정보 전달을 할 수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현수막과 같은 전통적인 사진기술은 수용자의 관심을 자극하기에는 한계가 존재한다. 따라서 이러한 사진의 시각적 효과를 유지하면서도 입체효과를 더하는 방법으로 ‘렌티큘러’ 방식을 생각해 보았다. 렌티큘러란 평면적 이미지(2D)를 3차원적인 출력물(3D)로 재구성하여 제작함으로써, 한 장의 인쇄물에서 입체 영상효과, 두 가지 이상의 이미지를 볼 수 있는 플립(FLIP)효과 등 다양한 기능을 갖춘 첨단 인쇄물을 말한다.

결론적으로 사람들의 흥미를 불러일으키는 시각적 효과가 뛰어난 렌티큘러 방식을 활용해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마스크 착용 홍보 포스터를 제작하여 마스크 착용의 필요성을 환기하며, 마스크 미착용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워 주는 것이 목적이다.